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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bor Wiki - 사용자 기여 [k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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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5T21:27:53Z</updated>
	<subtitle>사용자 기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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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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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16:42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Mango903: &lt;/p&gt;
&lt;hr /&gt;
&lt;div&gt;I 가치와 가격의 관계&lt;br /&gt;
&lt;br /&gt;
가격의 결정 및 변동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1) 가격의 기초에는 가치가 있고 가격은 가치에 의해 규정된다. 따라서 가치가 변동하면 가격은 같은 방향으로 변동한다. (2) 가치는 화폐를 매개로 하여 가격으로 된다. 가격은 가치의 화폐적 표현이다. (3) 가격은 수요공급의 변동에 의해 변동한다.&lt;br /&gt;
&lt;br /&gt;
II 가치와 가격의 일치.&lt;br /&gt;
&lt;br /&gt;
수요공급의 변동에 의해 가격은 가치로부터 괴리된다. 즉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은 가치 이상으로 오르고, 수요가 공급에 미달하면 가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와 가격은 일치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가격이 가치 이상으로 오르면 공급자에게 유리하므로 자본이 유입되고 생산량이 증대되어 가격은 자연히 가치에 일치하는 선까지 떨어진다. 수요가 공급에 미달하여 가격이 가치 이하로 떨어졌을 때는 그 반대의 움직임이 나타나 가격은 가치와 일치하게 된다(소위 가격의 파라미터 기능 parametric function of prices).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성립되려면 자유경쟁의 조건이 필요한데, 수요·공급의 불균형이라든가 가격의 고저에 따른 자본의 이동 등이 바로 자유경쟁의 조건이다. 즉 가치와 가격의 장기평균적 일치는 자유경쟁의 귀결이라 할 수 있다.&lt;br /&gt;
&lt;br /&gt;
III 일물일가의 법칙.&lt;br /&gt;
&lt;br /&gt;
같은 종류의 생산물이라도 개별기업의 생산조건이 다른 만큼 생산비가 다르며 따라서 가격에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자유경쟁단계에서는 같은 종류의 생산물에 사회적으로 하나의 가격밖에 존재할 수 없으며 이것을 일물일가(一物一價)의 법칙 또는 무차별의 법칙 law of indifference 이라고 한다. 상품의 질이 같을 때 사는 측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하므로 높은 가격의 상품에는 몰리지 않으며 낮은 가격의 상품으로만 몰린다. 이 결과 높은 가격은 자연히 내리고 낮은 가격은 자연히 올라서 수요·공급의 균형점 즉 일물일가(一物一價)가 성립되는 점에 이르러 멈추게 된다. 여기에서 전제가 되는 것은 (1) 상품의 질이 같을 것, (2) 따라서 사는 측이 특별한 선호(選好)를 가지고 있지 않고 오직 가격에만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3) 사는 측이 시장의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파악하고 있을 것, (4) 어느 누구도 가격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는 측과 파는 측이 많이 존재할 것 등이다. 이러한 조건들이 곧 여기서의 자유경쟁의 조건이 된다.&lt;br /&gt;
&lt;br /&gt;
IV 시장가격.&lt;br /&gt;
&lt;br /&gt;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 가격은 현실의 가격이 아니다. 그것은 현실가격을 향한 제1차적 접근에 불과하다. 현실의 가격은 시장가격으로서 나타난다. 그것은 자본 및 이윤의 견지로부터 재구성된 가격인데 원료비·감가상각비·임금·이윤 등의 요소로 구성된다. 이중 이윤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를 비용가격이라고 부른다. 시장가격은 이중의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시장가치의 현상형태라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생산가격의 현상상태라는 의미이다. 시장가치란 같은 종류의 생산물의 개별가치들의 사회적 평균으로서 성립하는 사회적 가치이며, 그 생산부문의 평균적 생산조건하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생산물의 개별가치와 일치한다. 시장가격은 일단 이 시장가치의 현상형태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으로서의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은 시장가치가 아니라 모든 생산부문을 지배하는 평균 이윤율에 의해 성립되는 생산가격(비용가격+평균이윤)이다. 생산부문간에 이윤율이 서로 다를 경우 자본은 이윤율이 낮은 부문으로부터 높은 부문으로 이동한다. 이 때 전자에서는 공급감소→가격상승→이윤증대→이윤율상승의 과정이 진행되고 후자에서는 반대의 과정을 거쳐 이윤율이 저하한다. 이에 따라 모든 생산부문에 있어 이윤율이 균등해지는데 이것을 평균이윤율이라 하며 평균이윤율에 따른 상품가격을 생산가격이라 한다. 이 생산가격은 그 상품의 가치와 원칙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 현실의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가치가 아니라 바로 생산가격이다. 시장가격은 수요·공급의 변동에 따라 생산가격으로부터 괴리되어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 양자는 일치하게 된다. 그러나 이상은 개별적으로 본 경우이고 사회 전체로 볼 때 생산가격총액은 가치총액과 일치한다.&lt;br /&gt;
&lt;br /&gt;
V 독점가격.&lt;br /&gt;
&lt;br /&gt;
경쟁가격이 기업가의 의사와는 독립적으로 기업가의 배후에서 진행되는 사회적 과정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가격인 데 비해, 독점가격은 기업가의 의사에 의해 정해진 가격이다. 물론 자유경쟁시대에도 독점가격은 있었지만 부분적·일시적인 것에 불과했다. 현대의 독점가격은 전반적·조직적·영속적이다. 그것은 자유경쟁의 조건이 성립되지 않는 역사적 상황의 결과로서, 평균이윤, 가치와 가격의 일치, 일물일가 등의 법칙이 과거처럼 성립되지 않고 어느정도 변용되는 시대의 산물이다.&lt;br /&gt;
&lt;br /&gt;
→ 가치, 가격의 파라미터기능, 일물일가의 법칙, 시장가격·시장가치, 독점가격&lt;/div&gt;</summary>
		<author><name>Mango903</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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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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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08:00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Mango903: &lt;/p&gt;
&lt;hr /&gt;
&lt;div&gt;I 가치와 가격의 관계&lt;br /&gt;
&lt;br /&gt;
가격의 결정 및 변동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1) 가격의 기초에는 가치가 있고 가격은 가치에 의해 규정된다. 따라서 가치가 변동하면 가격은 같은 방향으로 변동한다. (2) 가치는 화폐를 매개로 하여 가격으로 된다. 가격은 가치의 화폐적 표현이다. (3) 가격은 수요공급의 변동에 의해 변동한다.&lt;br /&gt;
&lt;br /&gt;
II 가치와 가격의 일치.&lt;br /&gt;
&lt;br /&gt;
수요공급의 변동에 의해 가격은 가치로부터 괴리된다. 즉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은 가치 이상으로 오르고, 수요가 공급에 미달하면 가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와 가격은 일치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가격이 가치 이상으로 오르면 공급자에게 유리하므로 자본이 유입되고 생산량이 증대되어 가격은 자연히 가치에 일치하는 선까지 떨어진다. 수요가 공급에 미달하여 가격이 가치 이하로 떨어졌을 때는 그 반대의 움직임이 나타나 가격은 가치와 일치하게 된다(소위 가격의 파라미터 기능 parametric function of prices).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성립되려면 자유경쟁의 조건이 필요한데, 수요·공급의 불균형이라든가 가격의 고저에 따른 자본의 이동 등이 바로 자유경쟁의 조건이다. 즉 가치와 가격의 장기평균적 일치는 자유경쟁의 귀결이라 할 수 있다.&lt;br /&gt;
&lt;br /&gt;
III 일물일가의 법칙.&lt;br /&gt;
&lt;br /&gt;
같은 종류의 생산물이라도 개별기업의 생산조건이 다른 만큼 생산비가 다르며 따라서 가격에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자유경쟁단계에서는 같은 종류의 생산물에 사회적으로 하나의 가격밖에 존재할 수 없으며 이것을 일물일가(一物一價)의 법칙 또는 무차별의 법칙 law of indifference 이라고 한다. 상품의 질이 같을 때 사는 측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하므로 높은 가격의 상품에는 몰리지 않으며 낮은 가격의 상품으로만 몰린다. 이 결과 높은 가격은 자연히 내리고 낮은 가격은 자연히 올라서 수요·공급의 균형점 즉 일물일가(一物一價)가 성립되는 점에 이르러 멈추게 된다. 여기에서 전제가 되는 것은 (1) 상품의 질이 같을 것, (2) 따라서 사는 측이 특별한 선호(選好)를 가지고 있지 않고 오직 가격에만 신경을 쓸 수 있을 것, (3) 사는 측이 시장의 구석구석까지 완전히 파악하고 있을 것, (4) 어느 누구도 가격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는 측과 파는 측이 많이 존재할 것 등이다. 이러한 조건들이 곧 여기서의 자유경쟁의 조건이 된다.&lt;br /&gt;
&lt;br /&gt;
IV 시장가격.&lt;br /&gt;
&lt;br /&gt;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 가격은 현실의 가격이 아니다. 그것은 현실가격을 향한 제1차적 접근에 불과하다. 현실의 가격은 시장가격으로서 나타난다. 그것은 자본 및 이윤의 견지로부터 재구성된 가격인데 원료비·감가상각비·임금·이윤 등의 요소로 구성된다. 이중 이윤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를 비용가격이라고 부른다. 시장가격은 이중의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시장가치의 현상형태라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생산가격의 현상상태라는 의미이다. 시장가치란 같은 종류의 생산물의 개별가치들의 사회적 평균으로서 성립하는 사회적 가치이며, 그 생산부문의 평균적 생산조건하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생산물의 개별가치와 일치한다. 시장가격은 일단 이 시장가치의 현상형태이다. 그러나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으로서의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기준은 시장가치가 아니라 모든 생산부문을 지배하는 평균 이윤율에 의해 성립되는 생산가격(비용가격+평균이윤)이다. 생산부문간에 이윤율이 서로 다를 경우 자본은 이윤율이 낮은 부문으로부터 높은 부문으로 이동한다. 이 때 전자에서는 공급감소→가격상승→이윤증대→이윤율상승의 과정이 진행되고 후자에서는 반대의 과정을 거쳐 이윤율이 저하한다. 이에 따라 모든 생산부문에 있어 이윤율이 균등해지는데 이것을 평균이윤율이라 하며 평균이윤율에 따른 상품가격을 생산가격이라 한다. 이 생산가격은 그 상품의 가치와 원칙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 현실의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가치가 아니라 바로 생산가격이다. 시장가격은 수요·공급의 변동에 따라 생산가격으로부터 괴리되어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 양자는 일치하게 된다. 그러나 이상은 개별적으로 본 경우이고 사회 전체로 볼 때 생산가격총액은 가치총액과 일치한다.&lt;br /&gt;
&lt;br /&gt;
V 독점가격.&lt;br /&gt;
&lt;br /&gt;
경쟁가격이 기업가의 의사와는 독립적으로 기업가의 배후에서 진행되는 사회적 과정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가격인 데 비해, 독점가격은 기업가의 의사에 의해 정해진 가격이다. 물론 자유경쟁시대에도 독점가격은 있었지만 부분적·일시적인 것에 불과했다. 현대의 독점가격은 전반적·조직적·영속적이다. 그것은 자유경쟁의 조건이 성립되지 않는 역사적 상황의 결과로서, 평균이윤, 가치와 가격의 일치, 일물일가 등의 법칙이 과거처럼 성립되지 않고 어느정도 변용되는 시대의 산물이다.&lt;br /&gt;
&lt;br /&gt;
→ 가치, 가격의 파라미터기능, 일물일가의 법칙, 시장가격·시장가치, 독점가격&lt;/div&gt;</summary>
		<author><name>Mango903</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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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엥겔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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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3:33:17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Mango903: 새 문서: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 &amp;#039;&amp;#039;&amp;#039;프리드리히 엥겔스&amp;#039;&amp;#039;&amp;#039;는 독일의 철학자·사회주의 사상가·경제학자이자 &amp;#039;&amp;#039;&amp;#039;카를 마르크스의 가장 중요한 동료&amp;#039;&amp;#039;&amp;#039;입니다. 흔히 마르크스와 함께 &amp;#039;&amp;#039;&amp;#039;마르크스주의의 공동 창시자&amp;#039;&amp;#039;&amp;#039;로 평가됩니다.  엥겔스는 단순히 마르크스의 친구나 후원자가 아니라, 자신의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통해 노동자 계급·산업사회·자본주의...&lt;/p&gt;
&lt;hr /&gt;
&lt;div&gt;&lt;br /&gt;
==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lt;br /&gt;
&#039;&#039;&#039;프리드리히 엥겔스&#039;&#039;&#039;는 독일의 철학자·사회주의 사상가·경제학자이자 &#039;&#039;&#039;카를 마르크스의 가장 중요한 동료&#039;&#039;&#039;입니다. 흔히 마르크스와 함께 &#039;&#039;&#039;마르크스주의의 공동 창시자&#039;&#039;&#039;로 평가됩니다.&lt;br /&gt;
&lt;br /&gt;
엥겔스는 단순히 마르크스의 친구나 후원자가 아니라, 자신의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통해 노동자 계급·산업사회·자본주의를 분석했고, 마르크스와 공동으로 중요한 저작을 집필했습니다.&lt;br /&gt;
&lt;br /&gt;
=== 엥겔스는 어떤 사람이었나? ===&lt;br /&gt;
엥겔스는 1820년 독일 프로이센의 바르멘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부유한 방직공장 사업가였습니다. 그래서 흥미롭게도 엥겔스는 &#039;&#039;&#039;자본가 집안 출신이면서 자본주의를 강하게 비판한 인물&#039;&#039;&#039;입니다.&lt;br /&gt;
&lt;br /&gt;
젊은 시절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가족 회사에서 일하면서 산업혁명 당시 노동자들의 생활을 직접 관찰했습니다. 당시 영국의 공장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 저임금, 열악한 주거환경과 위생 문제에 시달렸습니다.&lt;br /&gt;
&lt;br /&gt;
이 경험을 토대로 쓴 대표작이 **《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태》**입니다. 엥겔스는 노동자들의 가난을 단순히 개인의 게으름이나 능력 부족 때문이라고 보지 않고, 산업자본주의의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lt;br /&gt;
&lt;br /&gt;
=== 마르크스와의 관계 ===&lt;br /&gt;
엥겔스의 이름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역시 &#039;&#039;&#039;카를 마르크스&#039;&#039;&#039; 때문입니다.&lt;br /&gt;
&lt;br /&gt;
두 사람은 1840년대부터 긴밀하게 협력했습니다. 1848년에는 함께 유명한 **《공산당 선언》**을 발표했습니다.&lt;br /&gt;
&lt;br /&gt;
여기에서 대표적으로 제시된 생각이 바로 역사와 사회를 &#039;&#039;&#039;계급 간의 갈등&#039;&#039;&#039;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관점입니다.&lt;br /&gt;
&lt;br /&gt;
예를 들어 당시 산업사회에서는 크게 보면&lt;br /&gt;
&lt;br /&gt;
&#039;&#039;&#039;부르주아지(자본가 계급)&#039;&#039;&#039;&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039;&#039;&#039;프롤레타리아트(노동자 계급)&#039;&#039;&#039;&lt;br /&gt;
&lt;br /&gt;
사이의 이해관계 충돌이 사회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보았습니다.&lt;br /&gt;
&lt;br /&gt;
자본가는 생산수단인 공장·기계·자본을 소유하고 있고,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여 임금을 받습니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러한 관계 속에서 불평등과 착취가 구조적으로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lt;br /&gt;
&lt;br /&gt;
=== 엥겔스가 마르크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말도 사실인가? ===&lt;br /&gt;
네.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lt;br /&gt;
&lt;br /&gt;
마르크스는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반면 엥겔스는 가족의 사업을 통해 일정한 경제적 기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래서 엥겔스는 오랜 기간 마르크스와 그의 가족에게 &#039;&#039;&#039;생활비와 연구비를 지원했습니다.&#039;&#039;&#039;&lt;br /&gt;
&lt;br /&gt;
그렇다고 엥겔스를 단순히 &amp;quot;마르크스의 돈줄&amp;quot;로 보면 안 됩니다. 두 사람은 철학, 경제학, 정치학, 역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생각을 발전시킨 &#039;&#039;&#039;지적 동료&#039;&#039;&#039;였습니다.&lt;br /&gt;
&lt;br /&gt;
특히 엥겔스는 산업과 기업의 실제 운영에 대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마르크스의 경제학 연구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었습니다.&lt;br /&gt;
&lt;br /&gt;
=== 마르크스가 죽은 뒤 엥겔스가 한 일 ===&lt;br /&gt;
1883년 마르크스가 사망했을 당시 &#039;&#039;&#039;《자본론》 1권&#039;&#039;&#039;만 완성된 상태였습니다.&lt;br /&gt;
&lt;br /&gt;
마르크스는 방대한 초고와 메모를 남겼는데, 그 자료를 정리한 사람이 엥겔스입니다.&lt;br /&gt;
&lt;br /&gt;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원고를 편집해&lt;br /&gt;
&lt;br /&gt;
&#039;&#039;&#039;《자본론》 제2권 — 1885년&#039;&#039;&#039;&lt;br /&gt;
&lt;br /&gt;
&#039;&#039;&#039;《자본론》 제3권 — 1894년&#039;&#039;&#039;&lt;br /&gt;
&lt;br /&gt;
을 출판했습니다.&lt;br /&gt;
&lt;br /&gt;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읽는 《자본론》 전체 체계가 존재하는 데 엥겔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lt;br /&gt;
&lt;br /&gt;
=== 엥겔스의 주요 저서 ===&lt;br /&gt;
대표적인 저작으로는 &#039;&#039;&#039;《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태》&#039;&#039;&#039;, 마르크스와 공동 집필한 &#039;&#039;&#039;《공산당 선언》&#039;&#039;&#039;, &#039;&#039;&#039;《반뒤링론》&#039;&#039;&#039;, &#039;&#039;&#039;《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039;&#039;&#039;, &#039;&#039;&#039;《자연변증법》&#039;&#039;&#039; 등이 있습니다.&lt;br /&gt;
&lt;br /&gt;
특히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서는 가족제도, 재산제도, 계급 그리고 국가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하려고 했습니다.&lt;br /&gt;
&lt;br /&gt;
엥겔스는 &#039;&#039;&#039;국가가 영원히 존재했던 자연적인 제도가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조건에 따라 만들어진 역사적 제도&#039;&#039;&#039;라고 보았습니다.&lt;br /&gt;
&lt;br /&gt;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차이 ===&lt;br /&gt;
둘을 완전히 동일한 사상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차이도 있습니다.&lt;br /&gt;
&lt;br /&gt;
마르크스는 특히 &#039;&#039;&#039;자본주의 경제구조와 정치경제학 비판&#039;&#039;&#039;에 엄청난 연구를 집중했습니다. 반면 엥겔스는 철학, 자연과학, 군사학, 역사, 가족제도 등 훨씬 넓은 분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lt;br /&gt;
&lt;br /&gt;
아주 단순하게 표현하면,&amp;lt;blockquote&amp;gt;&#039;&#039;&#039;마르크스가 자본주의라는 기계를 깊숙이 분해해서 분석한 사람이라면, 엥겔스는 그 이론을 더 넓은 역사·사회·과학의 틀로 확장한 사람에 가깝습니다.&#039;&#039;&#039;&amp;lt;/blockquote&amp;gt;다만 후대 연구에서는 &amp;quot;마르크스의 사상을 엥겔스가 얼마나 정확하게 계승했는가&amp;quot;, 또는 &amp;quot;엥겔스가 일부 내용을 지나치게 체계화한 것은 아닌가&amp;quot;를 놓고 논쟁도 있습니다.&lt;br /&gt;
&lt;br /&gt;
== 한마디로 정리하면 ==&lt;br /&gt;
&#039;&#039;&#039;프리드리히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후원자에 그친 인물이 아니라, 마르크스와 함께 현대 사회주의·공산주의 사상의 기초를 만든 공동 이론가입니다.&#039;&#039;&#039;&lt;br /&gt;
&lt;br /&gt;
그리고 엥겔스를 이해할 때 재미있는 지점은 그가 &#039;&#039;&#039;공장주의 아들이자 기업 경영에 참여했던 사람이면서 동시에 산업자본주의를 가장 강하게 비판한 사상가 중 한 명&#039;&#039;&#039;이었다는 점입니다. 직접 산업사회를 경험했기 때문에 당시 노동자의 삶을 추상적인 철학이 아니라 현실의 사회문제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lt;/div&gt;</summary>
		<author><name>Mango903</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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